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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 - John Berger.

... 인생이라는 건 본질적으로 선을 긋는 문제이고, 선을 어디에 그을 것인지는 각자가 정해야 해. 다른 사람의 선을 대신 그어 줄 수는 없어. 물론 시도는 해 볼 수 있지만, 그래 봐야 소용없는 일이야. 다른 사람이 정해 놓은 규칙을 지키는 것과 삶을 존중하는 건 같지 않아. 그리고 삶을 존중하려면 선을 그어야 해.... 이젠 너무 늦었어! 이건 어머...

transcendence.

i. 마음에 가시가 돋쳤을 때 말과 글을 아끼는 법을 터득하려 노력하고 있다. 마음이 까칠하면, 내 안에서 나오는 그 모든게 한없이 어둡기만 할터이니, 또 sleep on it, 하면 달리 보일지도 모르니... 하지만 그것이 내가 해결할 수 없는 부조리에 대한 '정당한 분노'일 때는 어떻게 표출하는 것이 최선인지 아직 모르겠다.ii. 콘서트에 가서 보고...

If I fell - The Beatles.

아침에 일어나서 비틀즈를 듣다가-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박민규)가 떠올랐다가, 비 오는 날 리버풀의 풍경이 떠올랐다가, 함부르크가 생각났다가, 비틀즈가 세상의 아름다움을 모두 표현한 게 아닐까하고 대화를 나눴던 날이 떠올랐다가... - 언제나 눈 앞에 스치는 풍경들이, 또 떠오르는 추억들이 참 많아서 나는 과연 행복한가, 불행한가 또 고민하다가......

아름다운 결혼식.

시차를 잘 계산하여 live stream으로 친구들의 결혼식을 보았다.아담하고 소박한 동네 회관에서 진행되는 결혼식, 열 다섯명 남짓한 하객들(몇 몇 반가운 얼굴이 보였다.) 앞에서 이루어지는 진솔하고 아름다운 언약식. 두 친구들은 시종일관 웃고 있었고, 나는 작은 화면을 응시하는 내내 참 뿌듯하고도 뭉클했다. L은 하얀색 미니드레스에 코발트블루색 숄을...

Liverpool.

아침부터 머리에서 맴도는 노래. 덕분에 리버풀을 떠올렸다. 리버풀에 있는 동안 내내 비가 내려, 기억 속 풍경 역시 조금 뿌옇다. 비를 맞으며 고개를 들어 세어보았던 한 건물의 굴뚝 수. 아침을 먹기 위해 헤매다 겨우 찾은 카페. 리버풀의 특색을 재밌게 표현한 벽화를 보고 참 멋있어요, 했더니, 벽화가 프린트 된 엽서를 선물로 주셨었다. 진정 자신이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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