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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boa.

리스본에서 제일 좋았던 곳들.사라마구 기념관과 그 앞에 위치한 수목장이 치뤄진 나무 (그의 고향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남겨진 문구는 Mas não subiu para as estrelas se à terra pertencia.(지구에 속해 있어 별들 속으로 올라가지 않았다.)Cemiterio dos Prazeres. 한없이 고요하고 평화로웠던 곳. 천...

Lisboa.

리스본에 있는 동안 매일 굉장히 멋진 석양을 볼 수 있어 좋았다.(벤피카 테마의 식당. 난 아직도 David Luiz가 아스날 선수인 것이 적응이 안 된다.. 체흐보다 더.)14년 만에 찾은 리스본은 많이 노쇠한 모습이었다. 이태리나 스페인과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성당 등이 찬란했던 과거를 증언하고 있었지만, 빛바랜 모습을 하여 마치 몰락한 귀족이 연상되...

Porto.

(이 그림을 보고 세우타가 한때는 포르투갈 영토였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i. 머무는 동안 날씨가 굉장히 좋았다. 많이 걷고 많이 보았다. (포르투도 언덕이 참 많았다...) 포르투는 눈에 담기는 풍경 하나하나가 스토리 있는 하나의 그림으로 변하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곳이었다. ii. 유명한 렐루서점은 아름다웠지만 '서점'의 기능을 ...

Coimbra.

대학도시인 코임브라는 자그맣고, 유구한 전통이 느껴졌다. 사실 코임브라 대학 출신인 C에게서 9년 전 이 도시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 듣고, 막연히 언젠가 은퇴를 하게 되면, 코임브라와 이태리 저기 어느 작은 대학도시에 가서 랭귀지 코스를 밟으며 지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었다.  그래서 방문의 주 목적도 코임브라 대학 방문이었다. 구불구...

1월 중순.

굉장히 바쁜 연말 연시를 보냈다. 오매불망 기다리던 조카 T의 방문은 모두에게 행복과 기쁨을 주었고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ㅠㅠ) 14년 만에 찾은 포르투갈은 익숙하면서도 새로웠고, 지난 주에 이사한 동네는 무척 마음에 든다. 신년 계획이란 걸 따로 세우지 않고, 그저 하루하루 살아온 지 꽤 되었고, 언제나처럼 알 수 없는 미래이지만, 올해는 막연히 좋은...

Saudade.

i. 오랜만에 C와 연락이 닿아 포르투갈에 무척 가고 싶어졌다. 한 번 밖에 가보지 못했지만 (그것도 벌써 11년 전이구나...) 언제나 다시 가고 싶은, 또 살아보고 싶은 곳.대학원 첫 그룹 프로젝트를 함께 하면서 친해진 C. 이 수업은 금요일마다 Oxford에서 날아오시는 초빙교수님의 강의여서 토-일요일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라는 무시무...

8월 초.

i. 베른에서 오빠가 소식을 전해왔다. 가보고 싶은 곳. 스위스는 제네바에 잠깐 가보았던 것이 전부이다. (프랑스 안시를 지나 국경을 넘을 때, 초콜릿과 시계를 많이 사가라고 농담하던 경찰이 생각난다.) 그림 같이 마냥 아름답고, 어쨌든 나름의 평화를 유지하고 있는 스위스는 바로 그 점 때문에 그동안 마음이 그리 동하지 않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

Finisterre와 Cabo da Roca.

이방인과 떠나보내다,를 듣다가, 세상의 끝과 시간의 끝을 생각했다. "...수많은 세월 헤매이다가, 세상 끝에서 지쳐 쓰러져도- 후회는 없을 거라고, 너에게 말했지..." "... 넌 물었지, 세상의 끝은 어디있냐고- 그 곳에 기다리면 언젠가 날 볼 수 있냐고... 넌 물었지, 시간의 끝은 어디 있냐고- 수없이 많은 날이 지나면 날 볼 수 있냐고..."...

Portugal.

Winter, 2006.Lisbon - Fatima - Sintra - Cabo da Roca - Lisbon.--------------------------(2010. 1. 21 일기).. 한 교실에 있는 포스터는 리스본의 노란 트램과 그 풍경이다. 덕분에 매일 볼 때 마다 마음이 저릿저릿. 아릿아릿.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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