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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이 또한 그 언젠가 (어쩌면 그리 멀지도 않을 훗날) 돌이켜보면 부끄럽게만 느껴지는 치기어린 헛소리가 될 수도 있겠지만 지난 수년간 일관적으로 내렸던 결론(?)은 아마 산다는 건, 어떤 의미로든지 일종의 소멸을 견딘다는 게 아닐까 하는 것이었다. 아마도 그건 영원을 견딘다는 것보다는 덜 괴로울 것 같지만 (그런 의미에서는, 영원한 것이 없다는 게 어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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