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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Train 1. - Patti Smith.

... Not a depression, more like a fascination for melancholia, which I turn in my hand as if it were a small planet, streaked in shadow, impossibly blue.... -Where do you think the compass points fo...

Berlin.

베를린은 내 기억 속의 모습 그대로 남아있었다.날 보러 휴가를 내고 장장 8시간의 여행을 마다않고 와준 친구를 포함해서-오랜만에 친구들과 모여 밥을 먹고, 얘기를 나누고 늦게 헤어진 첫째날. 친구들은 손수 만든 쿠키와 부모님이 직접 담그셨다는 체리 liquor와 내가 좋아했던 잼 등등을 꺼내 놓았다. 선물 하나하나에 설명을 곁들인 태그를 만들어 달아준 ...

9월 말.

i. 샤갈의 비테프스크를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아쉬운 마음을 달래려고 책을 빌려왔다. 책을 읽다 (나와 이름 이니셜이 같다는 이유로 친해지게 된) 러시아 친구 Y를 떠올렸다. (그러고보니 이름도 참 중요한 것이, 제일 친한 친구 중 하나인 L과 처음 대화를 나누고 친해지게 된 계기도, L의 어머니 성이 Wenger여서였다.) Y는 커피를 ...

8월 중순.

(커버 디자인도, 서체도 너무 마음에 든다.)i. Notting Hill 서점에서는 Hugh Grant를 만나는 대신, 80펜스를 주고 Montaigne의 How we weep and laugh at the same thing을 사왔다. (사실 만날 수 있다면, Colin Firth나 Matthew Goode을 더 만나고 싶긴 하다.) 한 권에 단돈 1...

Bücherbogen, Berlin.

달리는 전철 철도 아래 위치한 '아치 서점'. 문득 생각나서 무척이나 그리워졌다.(어찌된게 찍어놓은 사진이 하나도 없어서 사진들은 구글 검색.)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 구경을 했던 많은 날들. 머리 위로 달리는 전철의 소음마저 낭만적으로 느껴졌던 시간들.생각난 김에 도시별로 좋아하는 서점들을 손꼽아보다가, 마음이 따뜻해졌다.또 갑자기...

멀고도 가까운. / Stay (Faraway, So Close!) - U2.

... Each one creates his own world within his own vision and hearing. He remains a prisoner in it. And from his cell, he sees the cells of others.... Human stories, from the most ancient to the very...

Berlin.

"Berlin ist eine Stadt, verdammt dazu, ewig zu werden, niemals zu sein." - Karl Scheffler"Berlin ist arm, aber sexy." - Klaus Wowereit---------------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무얼하고 싶냐고 해서, 박물관(...)에 가자고 했다. ...

구름 저편에.

옴니버스 영화였는데, 영화의 전체적인 느낌보다 부분부분이 더 마음에 남고, 더 좋았다. 여운과 잔상을 남기는 대사와 장면들.예전에 재개발을 이유로 문을 닫는 갤러리를 마지막으로 다녀왔던게 갑자기 떠올랐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간 유명한 사진전은 한참 앉아서 작가의 일생에 관한 다큐멘터리도 챙겨보고, 팸플릿도 꼼꼼히 읽어보고... 분명 그대로도 좋았던 것 ...

Museum Island와 Karl-Marx Allee.

(윗 사진은 구글 검색에서.)i. 떠나기 전 아쉬운 마음에 3-day museum pass를 구입해서 3일 내내 발이 아프도록 박물관들을 돌아다녔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Neues Museum. 전시 내용 뿐만 아니라 (네페르티티 흉상도 이 곳에 전시되어 있다.) David Chipperfield가 재건한 interior와 exterior는 정말 흥미롭...

Berlin-Hohenschönhausen Memorial.

Stasi prison에 다녀왔다. Stasi는 냉전시절, 구 동독의 국가보안부를 칭하는데, 영화 lives of others (타인의 삶)에서도 나타났듯 실로 악명높게 정보 수집과 첩보 활동을 하였다. (영화 타인의 삶의 일부를 이곳에서 촬영하려 했지만, stasi 일원, 비밀경찰 Wiesler의 행동을 일종의 영웅담처럼 묘사한 것 자체에 반대하여 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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