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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순.

(커버 디자인도, 서체도 너무 마음에 든다.)i. Notting Hill 서점에서는 Hugh Grant를 만나는 대신, 80펜스를 주고 Montaigne의 How we weep and laugh at the same thing을 사왔다. (사실 만날 수 있다면, Colin Firth나 Matthew Goode을 더 만나고 싶긴 하다.) 한 권에 단돈 1...

7월 말.

i. 주변에 임신한 지인들이 많아져서 무슨 선물을 할까 한동안 고민을 했다. (출산 선물보다 임신 초기 선물을 고르기가 조금 더 어려운 것 같다.) 아기보다 임산부를 위한 선물을 하고 싶었고, 튼살크림 등이 좋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고민 끝에 결정한 것은 내가 기억하는 따뜻한 책과 임산부도 읽기 좋을만한 동화책이었다.찾아보니, 간결하고 어렵지 않은 말과...

여름날.

i. 요즘 제일 많이 웃었던 건 RNC을 보고 나서이다. (Stephen Colbert 최고.) 그런데 이걸 보고 웃어야 하는지, 두려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우리네 현실이 제일 블랙 코메디 같다.ii. 혼자 밥 챙겨먹는 건 정-말 귀찮은 일이지만, 커피 마실 때는 나름 신경을 쓴다. 어떤 종류의 커피를 마실지 고민하고, 프렌치 프레스로 내려 먹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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