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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시 - 쓰시마 유코.

... 하지만 말로써 그런 내 마음을 확인해서는 안 된다. 침묵이 필요하다. 침묵을 지키면,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는 일 없이 언제든지 거래를 재개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 그런 거래를 묵시라 부른다고 한다. 살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묵시가 조금도 신기한 일이 아니란 것을 나도 이제 이해하기 시작했다. ... 숲에 많은 것을 버렸지만 버린...

달려라 메로스 - 다자이 오사무.

(여학생 중)... 어쩐지 그저 낙관적인 내용뿐이어서 이 사람들의 평소 마음과는 동떨어진 채 그냥 한번 이런 글도 써보고 싶었다고 말하는 듯했다. '진정한 의미에서'라든가 '본래의' 같은 말이 자주 나왔지만 '본래의' 사랑과 '본래의' 자각이 무엇인지는 확실히 마음에 와닿지 않았다. 글을 쓴 사람들은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좀더 구체적으로 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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