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낮, 여름밤. rambling.


i. 낮엔 햇살에 눈이 아리기도 하다.


9시가 되어도 여름밤은 아직 밝다.
말갛다가 또 변화무쌍한 하늘을 보고 감탄한다.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비가 오는 모습을 녹화한다. (함께 녹음된 빗소리는 정말 듣기 좋다.)
기록으로 남겨두고 싶은 순간들이 많은 것은 좋은 일이다.

문득 포르투갈 친구 M이 일주일에 한 번씩 집 앞의 나무 사진을 찍으며 시간의 흐름을 기록했던게 떠올랐다.


ii. 반가운 엽서. '... 너의 정성이 내 생각보다 훨씬 컸구나, 새삼 느낀다'라는 문장이 좋아 몇 번씩 읽고 있다.

나도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컸을 사람들의 마음과 정성들을 되돌아보게 된다. 당연하다고 받아들인 적은 한 번도 없지만, 새삼 더 감사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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