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스트를 좋아하세요 - Alain de Botton.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 미학적으로 볼 때 인간 유형은 매우 제한되어 있으므로 우리는 어디에 있든지 항상 우리가 아는 사람들을 보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프루스트)


 

.. 책이 말하는 바를 독자가 자신 속에서 깨달을 때 그 책이 진실하다는 것이 입증된다. (프루스트)

 


.. 인간 경험을 축약해 버리는 것에 얼마나 문제가 많은지, 우리가 중요성을 부여하기만 하면 우리 자신을 인도할 수 있는 분명한 이정표들을 얼마나 쉽게 잃어버릴 수 있는지 보여준다.


 

.. 모든 작가는 자신만의 언어를 창조해야 합니다... 언어를 보호하는 단 하나의 방법은 그것을 공격하는 것입니다. (프루스트)


 

.. 부분적으로 이것은 순간순간 흐름이 끊기면서 활동하는 정신의 특성 때문이다. .. 대화의 리듬은 휴식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다른 사람의 존재는 계속 응답할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우리는 자신이 한 말이 어리석었다고, 그리고 그렇게 말하지 않을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렸다고 후회하게 되는 것이다.


 

.. 책이란 우리가 습관 속에서, 사회 속에서, 결함 속에서 표출되는 자아와는 구분되는, 또 다른 자아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프루스트)


 

.. 평범하다고 생각한 것이 이렇게 화려하게 묘사되었다는 것, 재미없다고 생각했던 삶이 이렇게 흥미를 돋운다는 것, 그리고 하찮다고 생각했던 자연에 위대한 예술이 있다는 것에 그가 압도되었을 때, 나는 그에게 말할 것이다. "당신은 행복합니까?" (프루스트)


 

.. 독서는 정신적 삶의 문턱 위에 있다. 그것은 우리를 정신적 삶으로 인도할 수 있지만, 정신적 삶을 구성하지는 않는다. (프루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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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이란 책을 정말 좋아했다. 처음으로 글(작품)이 그것을 창조한 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들게 했었던, 작가의 다소 이율배반적인 삶은 충격적이지만, 그래도 책에서 받은 감명은 부인할 수 없다. 꽤 큰 충격을 받아 한참을 고민했는데, 작가의 삶과 책의 진실함을 별개로 볼 수도 있겠구나, 하는 답을 이 책에서 얻게되었다.


ii. 언젠가... 내 영혼을 따뜻하게 했던 이들, 이란 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남는 것은 따스함이다.





.. I've got one hand in my pocket, and the other one is giving a high f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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